[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주종혁과 배윤경이 단막극으로 호흡을 맞춘다.
10월 중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일곱 번째 작품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는 꼬일 대로 꼬인 요가강사가 꼬인 것 하나 없는 '갓물주'를 만나 펼치는 우당탕 휴먼 로코다.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는 저마다 불만이 가득한 세상의 풍파를 겪고 잔뜩 꼬여 버린 한 여자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려 하는 건물주의 아들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주종혁과 배윤경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주종혁은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한마디로 꼬인 것 하나 없는 건물주 아들 설태준 역을 맡았다. 주종혁은 최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모술수 캐릭터 권민우 변호사로 주목받았다.
배윤경은 좋아하는 게 있나 싶을 정도로 싫어하는 게 많지만 아쉬탕가 요가엔 진심인 요가강사 강나라로 변신한다. 배윤경은 KBS2 '연모'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과연 두 사람이 '아쉬탕가를 아시나요'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이목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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