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미공개 스틸로 '펀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측은 '펀 버전' 미공개 스틸이 포함된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며 시작된다.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위기를 직감한 듯한 피터 파커와 MJ(젠데이아), 네드(제이콥 배덜런)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특히 멀티버스가 열리며 각기 다른 차원에서 건너온 빌런들과 마주한 스파이더맨의 스틸은 이들이 마주할 사건에 대한 궁금증 유발과 동시에 강렬한 액션까지 담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 닥터 옥토퍼스와 샌드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리자드까지 포착됐다.
지난해 12월 개봉 당시 수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명장면과 미공개 장면을 예고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펀 버전''은 10월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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