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자를 가리는 꿈나무 선발전이 13일 군산CC에서 열렸다.
전북 군산 옥서면 81홀로 자리잡은 군산CC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 넘게 최경주 골프꿈나무들의 정기 라운드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어 다양한 선발전 장소도 제공하고 있다.
13일에는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출전자를 가리는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날 부안, 남원 코스(파72)에서 펼쳐진 이 선발전에는 최경주 골프꿈나무 4팀이 출전했으며 18홀 합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골프꿈나무 10기 조성엽(대신고)이 1위를 기록,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획득했다.
군산CC는 이날 장소제공과 함께 4팀 13명의 그린피를 모두 지원하며 최경주 골프꿈나무의 성장을 응원했다.
최경주재단 측은 "한국의 골프미래를 위해 늘 배려해주시는 데 깊이 감사한다"며 "주니어 육성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22 KPGA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 여주의 페럼CC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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