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와 보 비셋(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간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MLB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각) 프리먼과 비셋이 각각 내셔널리그(NL), 아메리칸리그(AL)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 시즌 세 번째이자 개인 통산 8번째 수상이다.
프리먼은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546(22타수 12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프리먼의 이 같은 활약으로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AL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비셋은 지난주 7경기에서 타율 0.500(32타수 16안타) 5홈런 1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지난주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는 한 경기 3홈런을 몰아치는 등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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