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한 주를 쉬어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가 3경기를 제외하고 재개된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말에 예정된 10경기 가운데 3경기를 제외한 7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8라운드 10경기 중 첼시-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브라이튼전이 연기됐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의 경찰력 제한으로 경기장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우려에 따라 3경기를 취소했다.
취소된 경기는 향후 재편성된다.
3경기를 제외한 울버햄튼-맨체스터시티전(17일), 토트넘-레스터시티전(18일) 등은 모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EPL 사무국은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장에서 여왕에게 조의를 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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