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입은 걸그룹 다이아 정채연이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정채연은 13일 오전 다이아 팬카페에 "에이드(팬클럽명) 걱정할까 봐'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정채연은 "굉장히 걱정할 것 같아서 이렇게 들어왔다. 난 수술하면 괜찮을 거다. 걱정하지 말라"며 "조금 떨리긴 하는데 괜찮을 거다. 걱정하지 말라. 어깨·쇄골 빼면 괜찮다. 뇌진탕 증상은 이제 괜찮다. 머리는 멀쩡하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지난 12일 "정채연이 지난 10일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촬영 중 계단에서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쇄골 골절 진단과 뇌진탕 증세를 보여 응급치료를 받았다.
한편 정채연은 걸그룹 다이아와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다. 최근 '금수저' 주연으로 발탁돼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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