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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바레험전서 결승골 도움…헨트 승리 견인
작성 : 2022년 09월 12일(월) 17:01

홍현석 / 사진=KAA 헌트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이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KAA 헨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홍현석은 12일(한국시각) 벨기에 헨트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벨기에 주필러리그 8라운드 쥘터 바레험과의 홈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시종일관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인 홍현석은 전반 내내 여러 차례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헨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4분에는 도움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왼발로 날카롭게 올려줬고 이를 쿠이퍼스가 머리로 방향만 바꿔놨다.

지난달 헨트에 입단한 홍현석의 벨기에 리그 첫 도움이자 5일 샤를루아전(1-2 패) 선제골에 이은 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이후 홍현석은 후반 34분 기립박수를 받으며 말리크 포바나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홍현석의 성적은 5경기 출전에 2골 1도움이 됐다.

한편 소속팀 헨트는 후반 27분 요르단 토루나리가의 헤더골까지 나오며 바레험을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헨트는 4승 2무 2패(승점 14점)를 기록, 18개 팀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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