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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45분' 올림피아코스, 볼로스와 1-1 무승부
작성 : 2022년 09월 12일(월) 15:51

황의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황의조가 선발로 출격해 45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가 볼로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황의조는 12일(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4라운드 볼로스와의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올림피아코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의조는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득점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FC지롱댕 드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한 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된 황의조는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선발을 포함해 3경기를 소화했고 공식전 4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유세프 엘-아라비와 교체됐다.

한편 같은 팀 동료 황인범도 결장한 가운데 올림피아코스는 0-1로 끌려가던 도중 후반 32분 엘 아라비의 득점으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올림피아코스는 2승 2무(승점 8점)를 기록, 파나티나이코스(승점 12점)에 이어 2위에 위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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