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정우영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가운데 소속팀 SC프라이부르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우영은 12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오이로파-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로 투입됐다.
다니엘-코피 체레를 대신한 정우영은 이날 시종일관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득점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후반 31분에는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을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묀헨글라트바흐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4승 1무 1패(승점 13점)를 기록,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승 3무 1패(승점 9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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