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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공동 선두' 이강인, 레알 마드리드전 평점 6.96…팀에서 두 번째
작성 : 2022년 09월 11일(일) 23:02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강인(마요르카)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2-2023시즌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5분 베다트 무리키의 득점을 도왔다. 시즌 3호 도움.

마요르카는 이 선제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전반 추가시간 페데리코 발베르데, 후반 2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후반 43분 호드리고, 후반 추가시간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골을 허용해 1-4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유의미한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첫 도움을 올린 베티스전, 첫 득점을 기록한 바예카노전, 2호 도움을 올린 지로나전에 이은 기록이다.

또한 이강인은 3도움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와 함께 라리가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이강인은 1도움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했고, 팀의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경기를 조율했다.

그러나 팀의 완패를 막을 순 없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6.96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올린 무리키가 7.38로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양 팀을 통틀어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고가 9.57로 가장 높은 평점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그 다음으로 높은 평점인 8.70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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