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드라마 촬영 땐 한 끼만 먹는다고 밝히며, 이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비뇨·탈모·대장항문 전문의 홍성우, 한상보, 임익강과 함께했다.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임익강 사부는 치질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로 "첫 번째는 다이어트 많이 하시지 않나. 다이어트할 때는 식사량을 절대 줄이지 마라. 특히 굶는 다이어트는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체중조절을 하면 식사량을 줄이는 분이 많다. 줄이면 변이 적으니 뱃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대장의 기능은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변이 단단해진다. 그래서 '자갈 변'을 싼다. 이런 경우에 치핵도 생기고 단단한 변 때문에 찢어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심한 경우엔 대장암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이에 이승기는 "맞다. 저도 드라마 촬영 때는 한 끼만 먹는다. 그러면 신호가 와서 화장실에 가면 안 나온다. 충분한 양을 먹지 않아서 적으니 못 나오는 거였다. 이제 이해가 간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익강 사부는 이해하기 쉽도록 다 쓴 치약에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닌 칼로리를 줄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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