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도합 16안타' NC, 롯데 꺾고 6연승 질주
작성 : 2022년 09월 11일(일) 17:48

노진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NC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6으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54승 3무 63패를 기록, 6연승을 질주했다. 3연패를 당한 롯데는 55승 4무 68패가 됐다.

롯데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말 황성빈-잭 렉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고승민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하지만 NC가 3회초 집중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손아섭-박건우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양의지-닉 마티니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후 노진혁이 기선을 제압하는 3점 홈런을 작렬시켰고, 이명기가 안타, 김주원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1,3루에서 오영수가 2타점 2루타를 만들어 7-1이 됐다.

롯데는 3회말 황성빈의 2루타 후 렉스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추격했다.

4회말에도 정보근이 안타, 황성빈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2사 1,3루에서 렉스-한동희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롯데의 추격은 계속됐다. 5회말 이호연의 솔로포와 6회말 지시완(사구)-황성빈(실책)-렉스(내야안타)가 출루한 1사 만루에서 전준우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왔다.

하지만 NC도 8회초 박건우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양의지의 2루타 후 마티니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후 노진혁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폭투로 한 점, 정진기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1사 2,3루에서 도태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얻어 11-6이 됐다.

롯데는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NC는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3.2이닝 10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이겼다.

박건우가 6타수 3안타 1타점, 양의지가 4타수 3안타 1타점, 노진혁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