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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12승' SSG, 한화 꺾고 3연패 탈출…LG와 다시 4게임 차 선두
작성 : 2022년 09월 11일(일) 16:55

김광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1로 이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79승 4무 42패가 됐다. 2위 LG 트윈스의 패배로 다시 경기차가 4게임으로 벌어졌다.

한화는 39승 2무 82패를 기록했다.

SSG는 4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최지훈-최주환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최지훈이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한유섬의 볼넷으로 이어진 1,2루에서는 후안 라가레스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박성한이 다시 볼넷으로 걸어나가 채워진 만루에서 김성현의 사구로 한 점, 김재현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추신수의 쐐기 3점 홈런까지 터지며 8-0이 됐다.

SSG는 7회초에도 라가레스의 볼넷, 박성한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성현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기세가 오른 SSG는 8회초에도 추신수의 2루타 후 최지훈-최주환의 1타점 적시타, 김강민의 1타점 2루타로 12-0을 만들었다.

한화는 허관회-박정현의 안타 후 2사 1,3루에서 이진영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 추격하는 데 그쳤다.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추신수가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예프리 라미레즈가 3이닝 3피안타 6실점을 기록한 점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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