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도로 위에서 벌어진 당황스러운 사고를 전했다.

10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에 "지금으로부터 2시간 반 전... 도로 한복판에서 타이어가 터졌고..."라는 글과 바람이 빠져 주저앉은 자동차 타이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1시간 만에 차를 싣고 근처 휴게소 정비소에 도착"이라는 글과 견인된 자동차 사진을 공개했다.

위험천만하고 당황스러운 사건었지만 이렇게 무사히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심진화는 "여기까지 옮겨주신 분은 가셨고 정비소 분을 기다리고 있다. 한 시간쯤 기다린 것 같은데, 차 안 막히면 앞으로 30~40분 안에 오신다고 한다... 부산에서는 아침 먹고 출발했는데 집까지 네비를 쳐보니 여기서도 4시간 반이나 나온다"라고 적었다.

끝나지 않은 사건사고에, 심진화는 "ㅋㅋㅋㅋ 마치 시트콤 같아...ㅋㅋㅋ"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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