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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교체 출전' 마인츠, 호펜하임에 1-4 완패
작성 : 2022년 09월 11일(일) 09:12

마인츠-호펜하임 경기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재성이 후반전 교체로 투입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호펜하임에 완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10일(한국시각)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이로써 3승 1무 2패(승점 10)가 된 마인츠는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이재성은 0-1로 뒤진 후반 19분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날 마인츠는 전반 41분 중앙수비수 알렉산더 하크가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침투를 저지하다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호펜하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실축하며 실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결국 호펜하임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후반 8분 크라마리치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마인츠는 후반 19분 이재성, 에디밀손 페르난데스를 함께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으나 오히려 실점했다.

후반 24분 호펜하임의 그리샤 프뢰멜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35분에도 무나스 다부르의 골이 나왔다.

수세에 몰린 마인츠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카데르자벡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1-4로 대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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