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오나미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오나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색시 오나미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시나요? 여러분 제가 꿈에 그리던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나미는 지난 4일 서울 모처에서 전 축구선수 박민과 화촉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신 덕에 아주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정말 감사해요. 한분 한분 잊지 않고 축복 해주신 그 마음 간직하면서 베풀며 잘 살겠습니다. 남은 연휴 꽉 채워서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오나미와 턱시도 차림의 남편 박민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 당일 신혼부부의 행복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한편 오나미는 오는 11일,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추석 특집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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