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공조2: 인터내셔날'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제작 JK필름)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추석 연휴 첫날인 9일하루동안 53만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4만5290명을 기록했다. 이는 809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여름을 휩쓴 '탑건: 매버릭'과 719만 명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의 4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또한 1626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 1441만 명을 동원한 역대 흥행 3위 '신과함께-죄와 벌'과 동일한 속도로 올 추석 극장가 본격 장악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11일, 12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흥행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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