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022 추석 연휴를 맞아 스타들이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거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 고운 한복 입고…아이돌이 전한 추석 인사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는 5인 5색의 고운 한복 자태를 공개하며 특별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뉴진스는 "데뷔 후 처음 맞는 명절이라 감회가 남다르고, 올해 추석은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다. 이번 추석에는 멤버 모두 휴식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층 더 에너지 넘치는 뉴진스로 돌아올 테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친구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이번 추석은 뉴진스와 함께 보름달처럼 행복으로 가득 찬 즐거운 연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앨리스는 "풍요로운 한가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온 가족이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 모두 파스텔 톤의 개량 한복을 입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보이그룹 APR 프로젝트(APR PROJECT, 에이피알 프로젝트)도 추석 인사말과 함께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APR 프로젝트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라는 글귀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말를 전했다.

트로트 가수 홍자는 보랏빛 한복을 입고 추석 맞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다. 올 한 해 동안 좋은 일도, 어려운 일도 있으셨겠지만 추석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풍요로운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어 "남은 한 해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홍자가 응원하겠다. 저 홍자도 좋은 모습으로 자주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배우·방송인들의 따뜻한 추석 인사

배우 정만식, 지승현 등이 소속된 빅웨일엔터테인먼트의 배우 12명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명절 인사를 건넸다.

특히 최근 영화 '헌트', 드라마 '인사이더' '미남당'에서 활약한 정만식은 "올 한 해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했던 지승현도 "추석 연휴만큼은 힘든 일 잠시 잊고 사랑 가득 행복하게 보내세요"라고 기원했다.

김병춘, 남진복, 린다전, 박민이, 우정국, 유수정, 이나연, 이은주, 한동규, 홍예지도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임시완, 유인영, 강소라 등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배우들은 "여러분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세요"란 문장에 맞게 릴레이 N행시를 이어갔다.

임시완은 "추석 연휴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소진 역시 "성공적으로 올해 계획하신 일들 모두 다 이뤄지시길 기원한다"고 소망했다. 강소라, 유인영, 전혜연, 최찬호, 김명찬, 윤지민, 박종환, 박주희, 임선우, 이재원, 김한나, 신강우, 조유하도 응원 메시지와 함께 명절 인사를 건넸다.

뉴미디어 솔루션 컴퍼니 우쥬록스가 공개한 추석 인사 영상에는 지석진부터 이현우, 정하나, 제이킴, 이율, 이산호, 온리원맥슨, 한승민, 젤로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팬들이 풍성한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전했다.

MSG워너비 활동으로 사랑받은 지석진과 가수 이현우는 "유난히 덥고 길고 힘들었던 여름을 지나 드디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며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배우 이기우, 한채아, 신소율, 배우희, 김산호, 김사권 등이 소속된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배우들도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