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부천FC가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부천은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싹-THREE DAY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싹-THREE DAYS는 올 시즌 마지막 홈 3경기에서 승점 3점을 모두 쓸어 담겠다는 의미로 경기 사전 이벤트로는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 'HI BFC, HIGH BFC'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이 선수단의 워밍업 입장 시 하이파이브로 선수들을 반겨주는 이벤트다. 이에 더해 그라운드에서 선수단과 함께 사진촬영, 홈 락커룸 탐방 등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는 팬 친화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장의 분위기를 돋울 장외 이벤트로는 '(안)산 넘어 3'이벤트가 있다. 3가지 스테이지 게임으로 구성된 (안)산 넘어 3은 대왕 윷놀이, 고무신 과녁 맞히기, 슈팅게임 등 추석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벤트로 구성했다.

마지막 잔여 홈 3경기 출석왕도 찾는다. 바로 'LAST3, 놀러오3' 출석 이벤트로 매 경기 관람객에게 각기 다른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3가지 포토카드를 모두 모아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제주도 항공권을 증정한다.

한편 부천은 이번 홈 경기를 오정본병원 브랜드데이로도 진행한다. 변해일 대표원장, 류승원 원장의 시축이 예정돼 있으며 임직원 대상 에스코트 키즈 및 아빠와 함께 볼보이 체험 이벤트도 팬들을 기다린다.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검진권, MRI 촬영권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추석 연휴에 치러지는 홈 경기인만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다"며 "경기도 보고 양손가득 선물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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