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거리의 시인 노현태가 어르신 행복 지킴이로 활약했다.
노현태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일 오전 진행된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한가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노현태의 열정적인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유쾌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계속해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위한 '난리났네 난리났어'로 활동하고 있는 초코파이브(김가빈, 박시현, 이예서, 이시우, 정혜인, 최은유)의 무대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미스트롯 1'에 출연해 최종 7위를 차지한 거울공주 두리, '미스트롯 2' 및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차지한 김다나는 어르신들과 교감하며 한가위 행사에 걸맞는 흥겨운 시간을 어르신들께 선사했다.
한가위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즐거운 일이 없었는데, 이번 행사 덕분에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명절에 더 쓸쓸할 수도 있는 우리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너무
나 행복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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