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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진선규 "임윤아와 붙는 신 없어, 다음에 꼭 '공조' 하길"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09월 08일(목) 15:06

공조2: 인터내셔날 진선규 인터뷰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공조2: 인터내셔날' 진선규가 윤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7일 진선규는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제작 JK필름, 이하 '공조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의 속편이다.

빌런으로 출연한 진선규는 아쉽게도 박민영 역을 맡은 임윤아와 마주치는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임윤아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진선규와 또 다른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진선규는 "저희 나이 때 소녀시대 팬 아니었던 분이 어딨냐"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현장에서 제 촬영이 끝나고 임윤아의 촬영이 들어갈 때 '안녕하세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라고 인사한 게 전부"라며 "이번에 같이 홍보하면서 서로 다 친해졌다. 제가 현빈이랑 유해진 형이랑 친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선규는 "영화에서 임윤아와 왜 못 만났을까. 만났으면 너무 좋았을 것 같다"며 "임윤아도, 다니엘 헤니도 너무 좋은 사람이다. 제가 낯가림이 있는데 따뜻하게 보듬어줬다. 너무 편하게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진선규는 "다음엔 꼭, 꼭, 꼭, 서로 공조하는 역할로 어디에서건 임윤아와 만나고 싶다"고 웃음을 보였다.

'공조2'는 지난 7일 개봉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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