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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母' 박영혜 감독, 데뷔작 아시아웹어워즈 수상 노미네이트 [공식]
작성 : 2022년 09월 08일(목) 14:26

박영혜 감독 / 사진=라이트픽처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이자 신인 감독 박영혜의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제6회 아시아웹어워즈'에서 특별초청작과 수상자 라인업에 노미네이션됐다.

8일 박영혜 소속사 라이트 픽처스에 따르면 박영혜 신인 감독의 데뷔작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12월에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웹어워즈'에서 특별초청작과 수상자 라인업에 노미네이션까지 확정됐다.

일찌감치 할리우드 진출이 확정된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신성훈 감독과 공동연출과 시나리오까지 공동집필한 작품으로 이미 해외에서 상당히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작품은 10월에 예정돼 있던 영화 개봉일정으로 뒤로 미루고, 해외에서 먼저 개봉을 된다. 많은 영화제 참석 이후 배급사 씨네허브와 조율 후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라이트 픽처스는 "박영혜 감독님과 신성훈 감독님께서 힘을 모아 제작한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해외에서 너무나도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거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말씀이 없다. 두 감독은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 장애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통해 장애인의 대한 편견이 조금이나마 허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은 오는 11월 4일 개최되는 '제13회 LA웹페스트' 개막식 참석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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