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8일 김수영은 자신의 SNS에 "품절남 합류했습니다. 식사하시고 가세요"라는 글과 청첩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청첩장엔 신랑 김수영의 이름과 예비신부의 이름이 적혔다. 청첩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앞서 김수영은 8살 연하의 동물병원 동물보건사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아직 중학생처럼 보이지만 벌써 서른여섯 살이다. 지금 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여자친구가 제가 엇나가는 걸 잡아줘 철이 들어가는 느낌이다. 판빙빙 닮았는데 그 얘기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영은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방송 활동 외에도 마케팅 유통 사업 및 여자친구와 커플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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