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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케이로스 감독 선임
작성 : 2022년 09월 08일(목) 11:26

카를로스 케이로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카를로스 케이로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란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이란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각) "케이로스 감독이 다시 이란을 지휘한다. 이란은 케이로스와 함께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란축구협회는 지난 7월 드라간 스코치치(크로아티아) 감독을 해임한 뒤 비난 여론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6일 만에 다시 스코치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결국 월드컵을 두 달 여 앞두고 결별하게 됐다.

케이로스 감독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이란 감독으로 부임하며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다.

한국은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을 이끌었을 당시 1무 4패를 당하며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후 이란 대표팀을 떠나 지난해 9월 이집트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으나, 이집트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계약을 해지했다.

이란은 월드컵 본선서 잉글랜드, 미국, 웨일스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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