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지만이 세 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볼넷을 골라낸 탬파베이 레이스가 3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3연승을 달리며 77승 58패를 기록했다. 3연패를 당한 보스턴은 67승 71패가 됐다.
앞서 두 경기 연속 결장했던 최지만은 이날 8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대타 이삭 파레데스로 교체됐다.
최지만은 2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5회말 무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이후 7회말에 대타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5회말 테일러 월스의 내야안타로 얻은 1점을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탬파베이는 선발투수 제프리 스프링스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로빈슨 치리노스(3이닝 무실점) 등 투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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