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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결승골' 선두 울산, 수원삼성 꺾고 독주체제 구축
작성 : 2022년 09월 07일(수) 21:47

울산 선수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울산현대가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울산은 7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18승 8무 4패(승점 62점)를 기록한 선두 울산은 같은 날 FC서울과 무승부를 거둔 2위 전북현대(승점 52점)를 승점 10점 차로 따돌렸다. 8승 9무 13패(승점 33점)에 그친 수원삼성은 9위다.

초반부터 수원삼성을 거세게 몰아붙이던 울산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태환이 올려준 크로스를 마틴 아담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꾸준히 공세를 강화하던 수원삼성은 후반 43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나부가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아쉽게 볼은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경기는 울산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반 18분 터진 제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 팀 대구FC가 성남FC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6승 13무 11패(승점 31점)를 올린 대구는 11위를 지켰다. 6승 6무 18패(승점 24점)의 성남은 최하위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서울과 전북이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14승 10무 6패(승점 52점)으로 2위, 서울은 9승 10무 11패(승점 37점)로 8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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