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오늘(7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해 밋 앤 그릿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DAY6는 2015년 9월 7일 미니 1집 'The Day'(더 데이)를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Zombie'(좀비) 등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음악들을 선보이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다운 음악적 행보를 걸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DAY6는 데뷔 7주년인 2022년 9월 7일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My Day(팬덤명 마이데이)를 위한 오프라인 밋 앤 그릿 행사를 마련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선물한다. DAY6의 7년간 활동을 돌이켜볼 수 있도록 소규모 갤러리 형태의 '추억 저장소'를 열고, 해당 공간은 7일 오후 6시 7분부터 오후 9시 7분까지 팬들을 맞이한다.

특히 지난해 3월 입대를 알렸던 리더 성진이 전역 후 첫 행보로 이번 오프라인 팬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성진은 My Day와의 재회를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직접 커피와 간식을 선물해 주고자 역조공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는 멤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의 몫까지 합쳐 네 배의 감동과 설렘을 전할 계획이다.

현재 성진을 제외한 DAY6 멤버 Young K, 원필, 도운은 군 복무 중이다. 원필은 해군 입대 발표 당시 "군백기가 아니라 여백기다. 금방 올 테니 기다려주고 계시면 좋겠다"며 다정한 말로 팬들의 마음을 달래고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최근에는 DAY6의 첫 유닛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신곡 '해변의 달링'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고 여러 커버 영상을 게재하는 등 입대 전 준비해 둔 콘텐츠들로 팬심을 채우고 있다.

독보적인 팬사랑으로 My Day와 특별한 추억을 나누고 있는 DAY6가 전역 후 선보일 음악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DAY6 데뷔 7주년 밋 앤 그릿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DAY6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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