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바타' 리마스터링 버전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21일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개봉한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제이크'와 나비족(Na'vi) '네이티리'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아바타'를 4K HDR(High Dynamic Range)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다.
이번 '아바타 리마스터링'의 국내 개봉은 북미보다 이틀 앞선 것으로, 국내 관객들은 4K HDR로 새롭게 단장한 3D 레전드 블록버스터의 귀환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2009년 최초 공개 당시 3D 상영 포맷을 전 상영 회차에 기본으로 적용해 IMAX, 4DX, 수퍼4D, 돌비 시네마 등 특별관에서 상영한다. 이에 기존 3D 팬층뿐만 아니라 '아바타'를 미처 보지 못한 10대 관객들도 '아바타 리마스터링'을 기대하게 한다.
3D 시대를 열기도 한 '아바타'는 4K HDR로 리마스터링한 '아바타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풍부하고 선명해진 색감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아바타' 후속편인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이 '아바타' 시리즈의 시작을 극장에서 온전히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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