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맨시티·레알 마드리드, UCL 조별리그 첫 경기서 나란히 승리
작성 : 2022년 09월 07일(수) 09:32

맨시티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이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UCL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비야(스페인)를 4-0으로 꺾었다.

이날 맨시티는 최근 리그에서 10골을 터뜨리며 활약 중인 엘링 홀란드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홀란드는 UCL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22세 47일)에 25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22세 80일)였다.

맨시티는 전반 20분 케빈 데 브라위너의 도움을 받은 홀란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2분 필 포든, 후반 21분 홀란드, 후반 추가시간 후벵 디아스의 득점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강호' 레알 마드리드 또한 같은 날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도움을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4분 뒤 루카 모드리치의 골로 달아났다.

이후 후반 31분 에당 아자르의 추가골로 3-0 승리를 완성했다.

이밖에 PSG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2-1로 꺾었고, AC밀란(이탈리아)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