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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에르난데스와 1년 연장 계약 체결
작성 : 2022년 09월 07일(수) 09:09

키케 에르난데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외야수 키케 에르난데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보스턴은 7일(한국시각) 에르난데스와 연봉 1000만 달러(약 138억 원)에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을 거쳐 2015년 LA 다저스에 둥지를 튼 에르난데스는 이후 자신의 기량을 만개했다. 특히 2018시즌에는 0.256의 타율과 21홈런 52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2020시즌 후 보스턴으로 이적한 에르난데스는 2021시즌 0.250의 타율과 20홈런을 쏘아올리며 붙박이 1번타자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에는 여러가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며 68경기 출전(타율 0.219·6홈런)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보스턴은 에르난데스가 부상을 당하지 않을 경우 팀에 필요한 자원이라 판단해 이번 연장 게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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