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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포항 꺾고 6위 도약…인천·김천도 승전고
작성 : 2022년 09월 06일(화) 22:10

라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수원FC가 안방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6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1승7무12패(승점 40)를 기록한 수원FC는 6위로 도약하며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포항은 13승9무8패(승점 48)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수원FC와 포항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쉽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수원FC는 후반 16분 무릴로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고, 이후 포항의 공세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도 제주 유나이티드를 격파했다.

인천은 같은 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7분 터진 이강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12승11무7패(승점 47)를 기록하며 3위 포항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제주는 11승9무10패(승점 42)로 5위에 머물렀다.

한편 김천상무는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강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42분 김천 김준범의 패스가 강원 서민우의 발을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김천은 7승10무13패(승점 31)를 기록하며 10위를 유지했다. 강원은 11승6무13패(승점 39)가 되며 7위로 내려앉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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