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제주도에서 마음을 회복 중이다.
6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가 떠나고 싶어해 지난주부터 제주에 내려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제주도 푸른 바다 사진도 공개한 진태현은 "시간이 좀 걸려도 아내가 '이제 돌아가자' 할 때까지 쉬었다가 회복하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저희 아내에겐 몸과 맘의 쉼이 너무 필요합니다"라며 "개강한 우리 큰 딸도 엄마 아빠와 추석을 함께 한다고 곧 내려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저희 부부 일도 해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회복만 생각하고 웃고 울고 올라가겠습니다. 우리 부부가 늘 함께하고 있으니 모두 걱정 마세요"라며 "팬 여러분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수천 개의 디엠 수만 개의 댓글 저희에겐 큰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예쁘고 좋은 곳 우리 아내가 웃을 수 있는 곳 많이 알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출산일을 약 20여 일 남기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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