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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치어리더' 안지현, 12일 PBA-LPBA 챔피언십 축하공연 출격
작성 : 2022년 09월 06일(화) 15:04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에 모습을 드러낸다.

프로당구협회(PBA)는 "TS샴푸∙푸라닭 PBA-LPBA 챔피언십에서 안지현이 PBA 공식 치어리더인 '프바걸즈'와 축하 공연을 함께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에서 활약하며 치어리더 중에서도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안지현은 12일 PBA 결승전 오프닝과 휴식 시간 공연에서 프바걸즈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6일 오후 진행되는 대회 개막식에는 성악가 홍기성이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국립 음악원을 졸업하고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및 입상 경력이 있는 홍기성은 국내외 1000여회 음악회에 출연 경험을 가진 베테랑 성악가다.

이 밖에도 PBA는 12일 결승전에 앞서 약 30분 간 가수 정유진과 수진이 참가하는 'PBA 추석맞이 미니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유진은 2019년 솔로 데뷔 후, 2021년 리메이크한 이우의 '이별행동'으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이름을 알혔다.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MBN '미쓰백' 등에 출연해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진(Sujin)은 2017년 '팍스차일드'로 데뷔. 2019년 홀로서기 후, 2022 MBN '헬로트로트' 출연과 동시 심사위원 올스카우트를 통해 큰 이슈와 함께 유일무이 여성 트로퍼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자신만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TS샴푸∙푸라닭 PBA-LPBA 챔피언십은 6일 개막식 직후 PBA 128강으로 대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등 PBA 최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 하는 이번 대회는 7일까지 PBA 128강전(LPBA 32강)을 치른 후 8일 64강(LPBA 16강), 9일 32강(LPBA 8강), 10일 16강(LPBA 4강), 11일 8강전(LPBA 결승전)이 치러지며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PBA 4강전 및 결승전으로 대회의 막을 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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