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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핑크베놈', KBS 가요심의 부적격 판정
작성 : 2022년 09월 06일(화) 10:49

블랙핑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KBS 자체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5일 KBS 가요심의결과(8월 24일자)에 따르면, '핑크 베놈'은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 위배를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핑크 베놈'의 가사 속에는 특정 브랜드 명이 포함돼 있다.

블랙핑크는 앞서도 가사에서 특정 브랜드나 상품을 언급해 KBS 심의실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16년 '붐바야', 2020년 '아이스크림'이 같은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심의 부적격 판정이 나오면 소속사에서는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해 재심의를 요청하나 YG엔터테인먼트는 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뮤직뱅크' 출연도 예정하지 않았다. '핑크 베놈'으로 블랙핑크는 SBS '인기가요'만 출연했다.

지난해 블랙핑크 멤버 리사 역시 솔로곡 '라리사'로 활동하면서 지상파 3사 음악방송 중 '뮤직뱅크'만 나가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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