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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 US오픈 16강서 티아포에 덜미
작성 : 2022년 09월 06일(화) 10:32

나달과 티아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3위)이 US오픈 16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나달은 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2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6강(4회전)에서 프랜시스 티아포(미국, 26위)에 세트스코어 1-3(4-6 6-4 4-6 3-6)으로 졌다.

나달은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윔블던에서는 4강을 앞두고 복근부상으로 기권했고, US오픈에서는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나달은 1세트를 티아포에 게임스코어 4-6으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2세트를 6-4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3, 4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대어를 잡은 티아포는 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 11위)와 맞붙는다. 루블료프는 이번 대회 2회전에서 권순우를 격파한 바 있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율레 니마이어(독일, 108위)를 세트스코어 2-1(2-6 6-4 6-0)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제시카 페굴라(미국, 8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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