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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세상 떠난 딸 추모 "오늘이 예정일"
작성 : 2022년 09월 05일(월) 19:24

박시은 진태현 / 사진=진태현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진태현이 세상을 떠난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5일 자신의 SNS에 "우리 아이가 떠난 지 20일 그리고 오늘 9월 5일 우리의 예정일"이라고 적었다.

이날 진태현은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엄마 아빠가 기억한다. 하늘과 바람 모든 곳에서 마주하지 못한 내 딸의 심장소리가 들린다"며 "같이 하자 같이 가자 같이 걷자 이 모든 시간 함께하자 기억 속 너의 심박 소리에 아빠가 발걸음을 맞출게 이젠 멈추지 말자"고 말했다.

이어 "가만히 서서 눈물 흐르는 순간들이 나에겐 보석 같은 경험이며 이상하지만 감사하게도 삶의 원동력이 되어간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진태현은 "앞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내에게 예정이 아닌 확정이 되는 순간을 선물해야겠다"며 "그래도 기억하자 오늘 2022년 9월 5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내 박시은 역시 해당 게시글에 하트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최근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출산 예정일을 약 20여 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유산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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