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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코로나19 감염으로 PGA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 기권
작성 : 2022년 09월 05일(월) 11:24

김성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부 콘페리 투어 최종전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기권했다.

김성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뉴버그의 빅토리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총상금 1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성현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두고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운영 사무국에 자진 신고를 하고 파이널라운드에 기권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출전 예정이었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38회 신한동해오픈도 참가할 수 없게 됐다.

김성현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메인 후원사의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 태풍이 오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 많은데, 대회가 큰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현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15일 부터 열리는 PGA투어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투어챔피언십 우승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재미교포 저스틴 서가 차지했다.

이미 차기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안병훈은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공동 39위로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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