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LIV 골프 4차 대회서 연장 끝에 첫 우승
작성 : 2022년 09월 05일(월) 10:18

더스틴 존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4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존슨은 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볼턴의 인터내셔널(파70)에서 열린 리브 시리즈 4차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종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LIV 골프로 이적한 뒤 4번째 대회 만에 달성한 첫 우승이다. 존슨은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 팻 페레즈와 함께한 단체전에서도 32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존슨은 우승 상금으로 400만 달러와 팀 우승 상금 75만 달러를 받아 총 475만 달러(약 65억 원)를 수령했다.

전날 공동 3위에 올랐던 존슨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호아킨 니먼(칠레)과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1차 연장전에서 존슨은 이글을 기록하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로 LIV 골프에 데뷔한 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최종합계 14언더파 196타를 기록하며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