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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선한스타 상금 기부
작성 : 2022년 09월 05일(월) 10:12

이찬원 기부 / 사진=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5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찬원이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누적 기부 금액은 2560만원을 달성했다. 그는 SBS '식자회담', K-STAR '도원차트', KBS2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노래뿐만 아니라 인성과 책임감을 보여주어 팬으로써도 기쁘다. 앞으로도 정진해 여러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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