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벨기에 프로축구 KAA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헨트는 5일(한국시각) 벨기에 스타드 드 샤를루아에서 열린 스포르팅 샤를루아와의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3승 2무 2패(승점 11)가 된 헨터는 리그 7위를 마크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전반 22분 마티스 사모이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시즌 2호골이다. 지난달 헨트에 합류한 홍현석은 시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홍현석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헨트는 전반 37분 모리오카 료타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39분에 조셉 오쿠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후반 28분 아뎀 조르가네에게 역전골을 허용해 1-2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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