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백지영은 구독자들과 소통 중 귀가한 정석원을 향해 "제 남편이 일을 마치고 귀가했다"며 "오랜만에 슈트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석원의 출연을 요청하는 댓글이 빗발치자 백지영은 "괜찮다. 다 팬들만 있다"고 정석원에게 출연을 권했다.
이에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정석원은 "죄송하다"며 손을 모아 사과한 뒤 웃음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이를 본 백지영은 "뭐가 죄송해"라며 "뭐가 죄송한진 모르겠지만 알아서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정석원은 2019년 2월 개봉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이 없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