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진에 빠진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뉴욕 양키스전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최지만은 평소 우완 상대 플래툰 자원으로 기용된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양키스가 우완 투수 클락 슈미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음에도 벤치를 지켰다.
최근 8월 타율이 0.109(46타수 5안타) 그쳤고, 전날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면서 출전 기회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한편 탬파베이는 양키스를 2-1로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74승5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양키스는 79승5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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