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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방시혁, 日 오디션 현장 깜짝 등장…그룹명 선물
작성 : 2022년 09월 04일(일) 11:12

방탄소년단 RM 방시혁 /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글로벌 보이 그룹 데뷔 프로젝트 오디션 파이널 생중계 현장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방시혁 의장이 깜짝 방문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니혼TV, 훌루 인 재팬(Hulu in Japan)을 통해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 파이널 라운드'(&AUDITION - The Howling - FINAL ROUND)를 전 세계 동시 생중계했다.

이날 9인의 최종 데뷔 멤버(케이, 후우마, 니콜라스, 의주, 유우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와 그룹명 앤팀(&TEAM)이 발표됐다. 앤팀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직접 선물한 이름으로, 음악과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연결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파이널 라운드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RM, 엔하이픈(ENHYPEN)이 관객들과 함께 앤팀의 탄생 과정을 지켜봤다. 또한 스페셜 프로듀서로 지코, 스쿠터 브라운, 이마이 료스케가 참석했으며,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의 멘토이자 프로듀서 피독, 손성득, 이노우에 사쿠라, 소마 겐다도 자리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대망의 데뷔 멤버 5인이 발표됐다. 가장 먼저 발표된 멤버는 조였다. 조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첫걸음을 떼 기쁘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 번째 멤버 하루아는 "앞으로 9명이 함께 더 위를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청량한 음색의 마키, 퍼포먼스가 특기였던 유우마가 데뷔조로 발표됐다.

마지막 주인공은 후우마였다. 리더십과 안무 창작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그는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아이랜드(I-LAND)' 출신의 확정된 데뷔조였던 케이, 니콜라스, 의주, 타키도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엔하이픈은 "함께 연습했던 동료로서 감회가 새롭다. 감동적인 무대였고, 앞으로 멋진 음악과 무대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보이 그룹 이름은 앤팀이다. 앤팀은 오늘부로 음악과 무대를 통해 방송을 시청해주신 여러분, 더 나아가 글로벌 팬분들께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룹으로 한 발씩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저 또한 성공적 데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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