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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10호골' 맨시티, 아스톤빌라와 1-1 무승부
작성 : 2022년 09월 04일(일) 09:24

엘링 홀란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4승2무(승점 14)를 기록한 맨시티는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아스널(5승, 승점 15)와는 승점 1점 차.

아스톤빌라는 1승1무4패(승점 4)로 17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시티는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오며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아스톤빌라는 수비를 튼튼히 하며 맨시티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맨시티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균형을 깼다. 후반 5분 케빈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엘링 홀란드가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홀란드는 리그 10호골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아스톤빌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9분 레온 베일리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맨시티의 공세에도 추가골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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