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골대 불운' 손흥민, 풀럼전 평점 7.4점…팀에서 4번째
작성 : 2022년 09월 04일(일) 01:1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높은 평점을 부여 받았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은 이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해리 케인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4승 2무(승점 14)를 기록, 리그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를 누르고 리그 2위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6경기 연속 침묵하며 시즌 마수걸이 골 사냥에 실패했다. 골대 강타 등 불운에 울었다.

한끝이 아쉬웠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올려준 케인에게 크로스를 올려줬고, 케인의 슛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다.

전반 21분에는 히샬리송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수에 막혀 위로 굴절됐다.

손흥민은 전반 32분에도 골대 앞에서 1대1 상황을 맞았으나 슈팅이 골대 위쪽을 맞고 흘렀다.

후반 17분이 가장 아쉬웠다. 벼락 같은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수를 맞고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에서 4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히샬리송이 8.6점으로 가장 높았고, 케인이 7.9점, 호이비에르가 7.6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