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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교체 투입' 울버햄튼, 사우샘프턴 1-0 제압…시즌 첫 승
작성 : 2022년 09월 04일(일) 00:54

대니얼 포덴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희찬이 교체로 나선 울버햄튼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리그 첫 승(3무 2패)을 올리며 승점 3점을 추가, 리그 13위(승점 6)로 뛰어올랐다.

사우샘프턴은 2승 1무 2패(승점 7)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37분 대니얼 포덴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울버햄튼은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대니얼 포덴세의 패스를 받은 페드루 네투의 슈팅이 나왔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브라히마 디알로의 헤더 슛이 골대를 벗어나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42분에도 암스트롱의 슈팅이 골대 위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추가시간 페드루 네투의 침투 패스를 받은 대니얼 포덴스의 득점이 나오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은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서며 끝났다.

울버햄튼은 후반 9분 네투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16분 체 아담스가 넣은 헤더 슛이 골망으로 빨려들어갔으나 핸들링 판정으로 득점 무효 처리됐다.

울버햄튼은 후반 37분 네투, 포덴세를 빼고 아다마 트라오레와 황희찬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울버햄튼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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