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선발' 토트넘, 풀럼에 1-0 리드로 전반 종료
작성 : 2022년 09월 03일(토) 23:52

토트넘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전반전을 리드하며 마쳤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이날 손흥민은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골대를 맞히는 등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스리백을 구축하고,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 로얄이 좌우 윙백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을 맡았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샬리송과 전방에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토트넘은 전반 7분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의 슈팅이 나왔으나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손흥민이 전반 10분 올려준 크로스를 케인이 받아 골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명났다.

전반 21분에는 히샬리송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수에 막혀 위로 굴절됐다.

토트넘은 4분 뒤 히샬리송의 돌파로부터 시작된 절호의 기회가 있었으나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전반 32분에도 골대 앞에서 1대1 상황을 맞았으나 서두른 슈팅이 골대 위쪽을 맞고 흘렀다.

기어코 토트넘이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39분 히샬리송과 패스를 주고받은 호이비에르의 벼락 같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얻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세세뇽의 슛이 나왔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흘렀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1-0 리드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