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브라질 출신 수비수 마르셀루가 황인범, 황의조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입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1이다.
마르셀루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16년간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라리가, 각종 컵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베테랑이다.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 마르셀루는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팀을 찾았고, 그 끝에 올림피아코스로 합류하게 됐다.
또한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 황의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림피아코스는 4일 이오니코스를 상대로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3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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