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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LIV 골프 데뷔전서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작성 : 2022년 09월 03일(토) 09:13

캐머런 스미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 시리즈 데뷔전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스미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더 인터내셔널(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보스턴(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미스는 호아킨 니먼(칠레)과 함께 7언더파 63타를 기록한 매튜 울프, 타일러 구치(이상 미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스미스는 줄곧 LIV 이적설을 부인해오다 지난달 30일 1억 달러(약 1360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LIV에 합류했다.

스미스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스미스는 3번, 5번,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8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후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스미스는 14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했으나 15번 홀에서 버디,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 라운드를 마쳤다.

울프는 보기 3개를 기록했으나 이글 2개, 버디 5개를 묶어 선두 자리에 올랐다. 구치는 버디 8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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