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오늘의 승리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6-4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53승 4무 63패를 기록했다.
완승이었다. 특히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가 개인 통산 11번째 만루포 포함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으며 잭 렉스(3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한동희(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투수진도 매끄러웠다. 선발 댄 스트레일리가 6이닝 동안 94개의 볼을 투구,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이후 이민석(1이닝 무실점)-문경찬(1이닝 무실점)-나원탁(1이닝 2실점)이 실점을 최소화했다.
경기 후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어제 아쉽게 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해줬다"며 "스트레일리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해줬고 타자들도 힘내서 크게 점수를 뽑아줬다. 오늘의 승리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서튼 감독은 "멀리서 오신 팬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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